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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이야기

길동 키즈카페 '프레리 주니어'- 게임과 오락 즐기는 곳.

by 느린엄마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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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에 '프레리 주니어 '라는 키즈 카페가 생겼습니다. 오락실처럼 게임도 하고 실내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길동 프레리 쥬니어


프리미엄 주니어 카페

[ 프레리 주니어 ]




주    소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95 지앤지타워 지하 2층
지하철 : 길동역 3번 출구에서 10분 ~15분 내외 거리
영 업 : 화~일 12:00~20:00 / 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공휴일/방학  10:00~20:00

[요금 안내]

주니어 : 1시간권 - 8,000원 /추가요금 : 10분당 - 1,000원
보호자이용권 : 5,000원

파티룸 : 2시간권 - 30,000원

신발장에 신발 정리 후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프레리 주니어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신발장과 우산꽂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음.


요금은 후불제로 아이 이름을 등록하고 보호자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등록이 끝나면 음료 교환 쿠폰과 코인 3개 정도 주는데 사탕 뽑기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 쪽에는 카페처럼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료 교환권으로 아들이 먹을 뽀로로 음료수 하나 교환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락실, 게임방, 키즈카페의 복합적인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락, 게임 시설


프레리 주니어 카페 구성을 보면 트램펄린, 미끄럼틀, 스펀지존, 튜브썰매존, 닌텐도, 레트로 게임존, 노래방, 달리기 존, 파티룸, 맘카페가 있습니다.

트램플린


제일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던 곳은 트램펄린 존이었습니다. 이 날 7살 아들과 조카가 함께 같는데 처음에 어떤 것을 체험해야 할지 어색해했지만 금방 적응했습니다. 게임기를 이용한 게임은 아직 어려워서 별로 안 했고 농구게임, 펌프, 낚시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키즈카페 놀이 시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낚시 놀이인데 거의 40분 이상 이것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고 어려운데 엄청 좋아하네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나중에 아들과 조카 손을 보니 상처가 생겨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낚시놀이 무한 반복 중


열심히 놀다 보니 배가 출출해서 아이들과 밥을 먹으러 가자고 나왔습니다. 엄청 아쉬워해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프레리 주니어 키즈카페 후기 요약 (장/단점)

  • 일반 게임, 오락실에서 놀이 체험하면 비싼데 1시간에 8천 원으로 원하는 게임을 오래 할 수 있어서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 게임 놀이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성인도 추억의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
  • 노래방이 있는데 안에서 노래를 불러도 방음이 잘 되어서 좋다.
  • 아이도 즐거웠지만 엄마들도 놀이하며 재미있었다.  
  • 화장실이 내부에 없고 신발장 입구 반대편 쪽으로 나가야 해서 약간 불편했다. (놀고 계산하고 나갈 때 화장실 가면 괜찮다.)
  • 지하철 역에서 좀 멀다. 아이들과 꽤 걸어야 한다.


아이들이 너무 한 가지 게임에만 집중한 것 같아서 다음에 가게 되면 다양하게 즐기다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서 만족했던 프레리 주니어 키즈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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