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피부에 갑자기 오돌토돌 좁쌀처럼 작은 뭐가 생겨서 당황했었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번 추석에 있었던 일이며 시댁에서 첫날 저녁 먹고 다음 날 아들 배에 눈에 띄지 않게 뭐가 있는 듯 없는 듯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늦은 오후에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나오니 사진처럼 심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부에 생긴 오돌토돌 피부염 이유와 대처 방법
집 근처 근무하는 병원이 없어서 약국에 가서 문의 후 알레르기 치료제 세노바액을 사 와서 먹였습니다. 세노바액은 알레르기가 있는 가정에 상비약으로 구입해 두면 좋은데요. 모기 물려서 심하게 부어오를 때, 비염 및 두드러기 증세 있을 때 지르텍 대신 복용해도 됩니다. 저도 집에 있는데 이번 추석 때 챙겨 오질 못해서 급하게 사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알레르기가 조금 있는 편인데 첫날 저녁에 한우를 핏기 있게 구워줘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우선 다음 날에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1. 알레르기성 피부염 증상
피부가려움은 거의 없었으며 피부에 오돌토돌한 것은 많이 가라앉질 않았습니다. 추석당일이어서 병원이 대부분 휴무였는데 오후 2시에 영업하는 의원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피부과를 갔으면 했지만 영업하는 곳이 없어서 소아과 진료도 하는 곳이라니 우선 진료 대기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2. 피부 증상 이유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인 것 같다고 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섭취한 게 없어서 평소 먹던 음식이어도 뭔가 맞질 않으면 이렇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피부 상태 경과 - 대처
알레르기약을 4일 치 처방받았는데 하루 먹었다고 바로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이틀 정도 지나니 서서히 가라앉고 3일째 지나면 많이 좋아졌다고 느껴집니다. 서울 와서 다니던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다시 받았는데 알레르기약이 아이한테 좋은 것은 아니어서 좋아졌다고 느껴지면 남은 약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피부에 아주 약하게 있는 듯 없는듯하며 잘 먹고 잘 놀아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에게 갑자기 생긴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이유와 대처방법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면 세노바액을 임시로 먹여보고 저희 아이처럼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꼭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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