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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제천 여행] 청풍 브런치 소금빵 2,000원! 크기도 커요.

by 느린엄마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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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에 가기 전에 간식으로 소금빵을 먹기 위해 청풍 브런치에 갔습니다. 청풍 호반 케이블카 근처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소금빵이 2,000원으로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였는데 맛이 어떠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청풍 브런치 2000원 소금빵

 

 

청풍 브런치 


  • 주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58길 11 청풍브런치
  • 전화 : 010-4910-5910
  • 영업 : 매일 10:00 ~ 19:00

 

청풍 브런치

 

 

마을 중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2분 정도 걸리는 근거리에 가게가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에 이정표도 있어서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매장에 들어가 보니 소금빵을 예약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대부분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소금빵 5개와 젤라토 1개를 주문했어요.  

 

 

▶ 소금빵 1개당 2,000원 / 젤라토 : 3,500원 

 

매장 안에는 계속 소금빵을 굽고 있어서 빵냄새가 가득했어요. 고소한 냄새가 ~~~ ^^ 우선 주문하신 분들 소금빵을 챙겨준 다음에 나오는 소금빵을 먹을 수 있었어요. 갓 나온 소금빵을 먹어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청풍 브런치 매장 모습

 

▶ 소금빵 먹어 본 후기


갓 나온 소금빵 중 2개는 매장에서 먹고 3개는 포장했어요. 소금빵은 여자 손바닥만 한 크기여서 일반 소금빵보다 크다고 생각됩니다. 갓 나온 빵이라서 바닥면에 오일끼가 있어서 매장 중앙에 놓여 있는 비닐장갑을 끼고 먹으면 좋습니다. 소금빵이지만 빵 위에 올려있는 소금은 약간 적고 작다는 느낌이 있어요. 

 

 

소금의 맛은 많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빵은 부드럽고 촉촉해요. 따뜻할 때 먹으니 2개를 순삭 하게 되네요. 그래서 1개 더 꺼내서 먹었어요. ^^ 빵의 식감과 맛은 개인적으로 크로와상 생지를 사서 집에서 갓 구워 먹었을 때 맛이 났어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아서 간식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젤라토는 직접 만드신다고 하신 것 같기도 해요. 맛은 있습니다. 아들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청풍 브런치 소금빵, 젤라또



이 외에도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직접 닮은 청과 잼도 판매하시네요. 청귤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못 먹고 왔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날에 2,000원 소금빵을 궁금해는 동생 위해 사다 줬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미리 예약 대기한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렸어요.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예약한 분들이 이날도 있다니 사람들이 참 부지런합니다. ^^ 

소금빵 맛있게 드시는 방법

 

▶ 소금빵 맛있게 먹는 방법


소금빵은 당일에 다 먹지 못했다면 데워서 먹을 수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을 사용해서 데워 드시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사장님이 전자레인지에는 절대 데우지 말라고 합니다. 빵이 딱딱하고 질겨진다고요. 이 점만 주의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위의 사진 참고 하세요.)

 

 

요즘 집 근처 주변 소금빵을 먹으려고 해도 기본 3,000원~3,500원은 정도인데 그 소금빵과 맛 차이는 있긴 있습니다. 그래도 2,000원으로 갓 나온 빵으로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제천 여행 다녀와서 아들이 가끔씩 청풍 브런치 소금빵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얘기는 하네요. ^^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빵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청풍 브런치의 소금빵 먹어 본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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