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그룹 볼라레(VOLARE) 문화의 날 공연 후기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행사로 팝페라 그룹 볼라레(VOLARE) 콘서트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클래식,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라고 하며 TV 방송에서도 나오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럼 볼라레의 공연 어떠했는지 설명해 드릴게요.
저녁을 먹고 바로 출발해서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1층 문화홀에 도착했어요. 문화홀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사전 접수 하신 분들에게 야광봉이나 야광 머리띠를 선물로 줬어요. (공연할 때 사용.) 문화홀은 작은 영화관 규모 정도이고 관람객이 가득은 아니지만 반 이상은 오셨어요.
퇴근 후고 주말이 아니어서 만석이 안된 것 같아요. 학생들, 어르신들, 가족끼리 많이 오신 것 같아요. 볼라레 팀은 안내장을 보니 5명인 것 같은데 이 날 오신 분들은 4명이었어요. 목소리도 좋고 노래 실력도 좋아서 공연 1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아래 리스트로 콘서트가 진행이 되었고 단체곡, 솔로곡, 단체곡으로 진행되었어요. 노래할 때 함께 부를 수 있는 구간은 알려주며 관객 호응과 참여도를 높였어요. 한 번쯤은 들어봤던 곡들이라서 가사는 몰라도 오랜만에 음악감상하며 힐링했어요.
마지막에는 앙코르를 외쳐서 2곡 정도 더 불렀어요. 앙코르 곡 중 한곡은 '붉은 노을'이었는데 이 노래를 아는 분들이 더 즐거워 했어요. 역시 알고 부를 수 있고 흥이 있는 노래가 모두를 한마음으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야광봉 흔들고 박수를 많이 쳤더니 공연 끝나고 손바닥이 좀 아팠어요. ^^ 혈액순환
어찌 보면 곡이 아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곡일 수 있는데 볼라레 팀원들이 실력이 좋아서 끝까지 콘서트를 잘 감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초 3 조카는 나중에 또 공연 있다면 또 오고 싶다고 했고 초 2 아들은 본인이 아는 노래가 안 나와서 조금 아쉬워했지만 공연은 또 보러 가겠다고 해요. 아들은 윤도현 노래를 좋아함. ^^
아들의 음악적 경험을 주고자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아들보다 느린 엄마가 더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어요. 노래를 잘하는 볼라레 팀원들이 마냥 부러웠고 멋졌어요. 끝으로 볼라레 팀의 노래는 만족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대 조명과 배경, 음향 이런 부분들 조금만 보완되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어요. (개인적 의견.)
문화의 날 좋은 공연을 보여주시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다음 달 문화의 날 공연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