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연수 #초보운전 #일기 #장롱면허1 초보운전 엄마가 아들 처음 태운 날, 아들의 생애 첫 일기 도로 연수 끝나고 주말마다 신랑과 함께 운전 연습을 3번 정도 했습니다. 아들이 초보운전인 엄마 차에 타지 않는다고 했고 신랑이 아직 아들을 태우지는 못하겠다고 했거든요. 3번의 연습 끝에 드디어 이번 주에 신랑과 함께 아들까지 동승을 했습니다. 외출 후 무사히 집에 돌아왔고 아들이 밤에 갑자기 생애 첫 일기를 썼답니다. 아들은 현재 초등학생 1학년으로 일기를 써 본 경험이 없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일기 쓰기 숙제는 없거든요. 워낙 글쓰기를 안 좋아하는데 일기 쓰기는 연습조차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초보운전 엄마의 차를 처음 탄 날, 자기 전에 갑자기 스케치북을 가져와서 주말인 오늘 있었던 하루 이야기를 쓰겠다고 했습니다. 일기 쓰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마냥 귀여웠어요. 대체 무슨 글을 쓰.. 2024.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