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코멧 배드민턴을 7세인 아들과 함께 사용했는데 길이감이 있다 보니 아들이 조금 불편해했습니다. 그래서 주니어 배드민턴 라켓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하기 위해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데카트론에 가게 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7세인 아들이 사용하게 좋은 주니어 배드민턴 라켓의 종류가 몇 개 있어서 직접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데카트론의 배드민턴 제품 코너에 가면 미니 배드민턴 장이 꾸며져 있고 그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라켓이 놓여 있습니다. 직접 라켓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데카트론에 가게 되네요.
초급자 배드민턴 라켓 가격
가격 = 12,000원 (1개)
배드민턴 초급자, 입문용 라켓으로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다루기 쉽고 가성비가 좋은 라켓이라고 합니다. 알루미늄 헤드와 스틸 샤프트로 매우 튼튼하며 파워풀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넓은 스위트스폿의 라켓이라고도 합니다. 전문 용어는 조금 어렵네요. 아들에게 두 가지 라켓 사용 후 선택하게 했는데 초급자용 파란색 라켓이 멋있고 좋다고 합니다.
라켓의 길이감을 보시면 일반 성인용 길이와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급자용은 성인용보다 길이감이 짧아서 팔에 무리감도 덜하고 아이가 사용하기 더 수월합니다. 라켓 원형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며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데 아들은 싫다고 하네요.
이 외에 아이들이 하기 좋은 배드민턴 라켓 세트를 추천해 드릴게요. 사실 가격과 구성이 좋아서 이걸 사고 싶었는데 아들이 싫다고 해서 초급자용으로 샀거든요.
주니어 배드민턴 세트
가격 = 13,000원(세트)
구성은 라켓 두 개와 셔틀콕 2개입니다. 초급자용 라켓하나에 12,000원이었는데 세트에 13,000원이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라켓 길이감이 초급자용보다 짧고 원형 사이즈도 더 큽니다. 그래서 셔틀콕을 칠 때 더 확률이 높아서 아이들이 하기에 더 좋습니다. 배드민턴 시작할 때 주니어 배드민턴 세트로 시작해도 좋을 듯합니다.
초급자용 라켓 사고 나서 공원에 갈 때마다 배드민턴을 하고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엄청 좋아하네요. 서툴긴 해도 셔틀콕을 잘 맞추는 아들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더 잘할 것 같아서 기대하게 되네요.
주니어 배드민턴 라켓 고민이시라면 데카트론에 가셔서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이가 원하는 라켓을 구매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경험 후기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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