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삼대 칼국수가 맛있다고 동생에게 여러 번 얘기를 들어서 체인점을 찾아갔다가 문이 닫혀서 그냥 왔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지나가는 길에 아산 청와삼대 본점에서 칼국수를 먹어보게 되었어요. 가격, 주차, 맛이 어떠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아산 청와삼대 본점
▶ 주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78
▶ 전화 : 041-533-6374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가서 주차장 자리가 넉넉하게 있었어요.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게 바로 옆에 로또판매점도 있네요. 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바로 했어요. 여동생이 추천한 청와 칼국수와 낙지 만두를 주문했어요. 낙지만두는 생소해서 맛이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
청와 칼국수 10,000( 4인분 : 40,000원) + 낙지 만두 8,000원
= 48,000원
밑반찬은 무생채와 배추김치가 나왔어요. 무생채가 칼국수랑 잘 어울렸어요. 리필해서 한번 더 먹었어요. ^^ 낙지 만두가 먼저 나와서 먹어 봤는데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안 먹어봐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았어요. 겉이 투명하니 더 맛있어 보였어요. 감자피일 듯해요. ㅋㅋ 먹어보니 맛있네요. 간도 딱 맞고 제 입맛에는 굿. 낙지만두는 다음에 가도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청와 칼국수가 나왔어요, 4인분이고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진한 사골 국물에 고명들까지 몸보신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여동생네는 공깃밥 하나 시켜서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었었다고 해요. ㅋㅋ 잘 삶아진 칼국수 면발에 면발처럼 썰어진 무가 섞여 있어요. 무가 있어서 서울에 있는 홍은 칼국수집이 생각이 났어요.
하지만 맛은 홍은 칼국수집하고 달라요. ㅋㅋ 깊은 사골국에 칼국수와 함께 먹는 느낌이랄까요? 가볍고 맑은 느낌이 아니라 진하고 묵직한 맛. 한마디로 칼국수를 먹는데 속이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늦은 점심이기도 하지만 그날 저녁을 단호박 반조각만 먹고 먹지 않았어요.

이상으로 청와삼대 칼국수 먹어 본 총평을 하자면, 칼국수가 든든한 한 끼가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칼국수 먹으면 든든함이 오래가진 않잖아요. 건강하게 속이 든든함을 원한다면 청와 칼국수 드셔보세요. ㅋㅋ 하지만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느린 엄마는 해물 육수처럼 시원하고 맑은 국물의 칼국수를 좋아해요.
약간의 묵직한 맛도 좋아하지만 청와 칼국수는 저에겐 너무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ㅋㅋ 맛은 있었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바지락 칼국수와 보쌈 정식을 먹어보고 싶어요. 느린 엄마의 취향이니 참고만 하세요. 느림 엄마 빼고는 다 만족했어요. 청와삼대 아산점에 다녀온 이야기 마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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