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많이 멀지 않은 곤지암에 루지가 타는 곳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어요. 평일이어서 대기 없이 루지를 탔어요. 오늘은 곤지암리조트 루지 가격 정보와 6세 아들이 타본 후기 알려드리고자 해요.
곤지암 루지 360 안내
1. 루지 1회권 가격
6세 아들이라서 키가 135cm가 안되기 때문에 아빠와 함께 동반 탑승을 하기로 했어요. 네이버로 일반인 1회권 10% 할인 14,400원 + 동반 1회권(10세 미만) 7,000원을 미리 예약해서 문자를 받았어요.
2. 네이버 예약 시 받은 문자의 QR코드를 루지 탑승장에서 제시
네이버 및 소셜커머스 구매 후 문자를 받았으면 굳이 매표소에 가시지 않아도 돼요. 혹시 몰라서 매표소에서 얘기하니 역시나 그냥 입장하라고 하셨어요.
3. 루지 탑승장 가는 길- 매표소 옆
루지 탑승장 가는 곳은 지하로 내려가서 터널을 통과해야 나와요.
지하터널 통과할 때 살짝 어지럽다는 느낌이 있어요. 아들이 엄청 뛰어서 신랑이 뒤따라서 엄청 달리고 있는 중이에요.
지하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면 원하는 사이즈로 헬멧을 착용하고 루지 탑승장 직원분에게 QR코드를 보여주시면 리프트를 탈 수 있어요.
직원분이 탑승권 QR코드를 확인하고 있는 중.
4. 곤지암 루지 타 볼만한 이유
평창 루지보다 더 코스가 길고 오래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거의 30~4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이 날 가을 햇살이 얼마나 뜨거운지.ㅠㅠ루지 타고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오래 타는 것 같고 코스가 길어서 평창보다 재미있었다고 신랑과 아들이 말했어요.
드디어 이제 보이네요.
[ 곤지암 루지 탑승 후기 ]
" 엄마 또 타고 싶어요. " 아들이 말했어요. 엄청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가을이지만 햇살이 뜨거웠는데 루지를 타고 내려오니 신랑과 아들은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고 하네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다 같이 타기로 했어요. 저는 겁이 나서 못했는데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다음에는 도전해보려고 해요. 도전 ~!!
이상으로 곤지암 루지 탑승 후기를 작성한 느린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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