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요리에 들어가는 대파. 대파는 맛 내기와 색내기의 빠질 수 없는 재료이죠! 이런 대파 보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작년부터 울 신랑은 요리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 대부분 파를 사면 일부 몇 개는 빼놓고 다 얼려버리는데 신랑이 요리를 시작 후 파가 들어가는 요리가 많다며 얼리지 말라고 했어요. 음 ~~ 보관하는 일은 주부인 저의 일입니다.
파를 보관할 때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보통 신문지에 싸서 잘만 보관하면 오래가긴 하는데 긴 대파를 그대로 보관하는 건 무리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4등분 3 등분해서 모두 다 신문지 싸서 보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 있는 대는 그래도 좀 싱싱했지만 특히 초록색 윗부분은 금방 시들해졌어요. 안 되겠다 싶어서 여러 번 테스트한 결과 이것이 최상이었어요. 나름의 저만의 방식이며 일단 신문지를 준비해 주세요.
대파 손질하기
대파 손질 시 기본 3등분을 하는데
첫 번째. 뿌리 부분의 대를 자를 때 약간의 초록 부분이 있거나 없을 정도로 잘라주세요. 하단 쪽은 잘 상하지 않아요. 오랫동안 싱싱해요.
두 번째. 아래의 사진처럼 대와 초록색 부분의 줄기가 조금 있게 잘라주세요. 초록색 줄기가 너무 길어도 보관할 때 불편하고 줄기 부분이 제일 쉽게 마르거나 시들어요. 그래서 대와 줄기가 같이 잘라줘야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세 번째. 초록색 줄기 끝부분은 따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할 시 2~3일 이내로 빨리 드실꺼라면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원하시는 크기로 썰어서 냉동 보관해 주세요. 줄기 부분만 냉장 보관 시 쉽게 마르고 시들어요. 그래서 냉동 보관을 추천함.
3 등분한 대파 보관법 (냉장보관)
신문지로 이렇게 돌돌 예쁘게 잘 말아서 야채칸에 넣어서 사용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7일 냉장 보관한 대파 상태 사진
이렇게 냉장 보관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파가 마르는 부분은 있지만 곰팡이도 안 생기고 길면 3~4주까지 보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면 음식은 맛이 있을 수밖에 없겠죠! 대파 싱싱하게 보관해서 맛있는 요리 해서 드시길 바라며 나만의 대파 보관법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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