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터 JMW 에어젯 터보 드라이기 사용후기

신랑이 당직할 때 근처에 사는 여동생과 조카가 가끔씩 자고 갈 때가 있어요. 와서 머리를 감는 날이면 드라이기 바람이 약한 것 같다며 바람세기가 약해서 오랫동안 머리를 말리니 머리가 다 손상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번 머리 하러 간 미용실 원장님이 머리가 너무 손상이 되었다면 드라이기 너무 약한 거 쓰시는 거 아니냐고 하신 말이 또 귓가에 맴돌았어요. 사실 그날 머리숱 많은 사람은 최대한 센 바람으로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면서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 브랜드를 알려주셨죠. 그날 사진도 찍어왔는데. 신랑이며 아들도 머리가 얇은 편이라서 계속 사용하다 보면 머리가 더 상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원장님이 알려주신 드라이기를 폭풍 검색했어요.

원장님이 알려주려 주신 드라이기 브랜드는 JMW 브랜드 드라이기를 검색하니 헉 ~~~ 종류가 너무 많더군요. 후기도 각양각색 하지만 좋긴 좋은지 브랜드 믿고 사시는 분들도 많고 미용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저처럼 원장님께 추천받아서 사시는 분들도 은근 많이 있더라고요. 가격대도 그렇게 싼 가격이 아니어서 한 번에 살 때 제대로 고르자 하는 마음으로 일단 최대한 바람이 세고 머릿결 손상을 적게 해주는 드라이기를 계속 찾다가 이름만 들어도 왠지 세 보이는 드라이기로 결정했어요.

JMW 에어젯 터보 항공 모터 헤어 드라이기 MS6020 B 1600W

드라이기 케이스에도 자세한 설명이 왠지 믿음이 가게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것들. 드라이기와 고정 거치대도 들어있어요.

저 HOT이라고 써 있는 부분이 제일 맘에 들어요. 여러 가지 드라이기를 써 봤을 때 냉풍시 누르고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터치만 하면 고정되어 변경 하고 싶을때만 누르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완전 편함.^^

조카와 아들이 서로 머리 말리겠다고 해요. 드라이기 소리 이 정도. 처음에는 소리와 바람세기가 기존 것과 차이가 있어서 놀랐는데 바로 익숙해져요.

전에 사용했던 드라이기와의 차이점을 말한다면

• 전에 썼던 것은 뜨거운 바람이 많이 뜨겁고 건조한 느낌. JMW 드라이기는 터보 핫을 해도 엄청 부드러운 따뜻함이라고 느껴져요. 핫을 했을 때 전에 제품은 오래 하면 화상 위험을 느끼거나 아들도 엄마 뜨거워하고 말했어요. 하지만 바꾼 드라이기로 했을 땐 뜨겁다는 말도 안 하네요. 그래서 머리 손상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바람세기가 세다. 소리와 바람세기가 기존 것보다는 살짝 크고 세다.라고 느껴지네요. 아들이 처음 터보로 머리 해줬을 때 놀랬는지 난 드라이기 안 한다고 그날만 그랬어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엄청 잘해요.
• 냉풍과 온풍 스위치 변환 기능. 대부분 누르고 냉풍을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보고 사용해봐서 터치만 해서 자동으로 나오니 너무 좋아요. 굿굿굿
• 머리 말리는 시간 단축 및 머리 손상이 줄어듦. 바람세기가 세니 머리 말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드니 손상이 전보다는 덜 된다고 보여요. 머리 상태를 봐도 느껴져요. 냉풍으로 해도 빨리 말라서 좋아요.
• 생각보다 가볍다. 항공 모터를 사용하고 터보이다 보니 기존에 사용한 것보다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더 가볍네요.

이상 우리 사랑하는 아들, 신랑. 그리고 머리숱 많은 나의 머릿결 보호를 위해 브랜드 추천받아서 구매한 후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