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마스크 소독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스크
마스크는 보통 낱개 비닐 포장되어 개봉 시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마스크 브랜드마다 냄새가 심하기도 하고 보통인 것도 있고 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1. 옛날 방식 - 마스크 소독법
옛날에 지금같이 살균 소독기가 없을 때 해가 쨍쨍한 날에 이불이나 빨래를 빨아서 밖에 널어두면 소독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마스크도 햇볕 소독을 해보자 하였습니다. 제가 코 주변 트러블은 있는데 아들 또한 자꾸 생겨서 안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S자 고리, 마스크
1.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 위치 정하기.
- 저희 집에서 햇빛이 잘 들어오고 블라인드가 되어 있어 하단 부분에 위치를 정함.
2. 준비한 S자 고리를 블라인드 하단에 걸로 마스크를 걸어 주기.
- 통풍이 잘 되고 햇살이 잘 비치는 곳에 1~2일 정도 걸어주면 됩니다.
TIP! 블라인드와 S자 고리가 없다면 베란다 공간에 빨래건조대에 빨래집게로 마스크를 고정하거나 걸어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굳이 않으셔도 됩니다. ( S자 고리는 다이소에도 있음.)
마스크에서 전혀 냄새도 안 나고 왠지 소독된 느낌이랄까요. 어린 아들 얼굴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볼록하게 작게 올라왔던 것들이 이렇게 소독한 마스크를 해주니 조금 줄어들긴 한 것 같습니다. '피부는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 이 말이 생각납니다. 뭐든지 노력해야 하나 봅니다.
2. 마스크 보관
소독한 마스크는 비닐을 뜯은 상태라서 성인용, 아이용 구분해서 다이소 수납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000원 ) 아이용 마스크는 가로 사이즈가 살짝 여유가 있으나 성인 마스크는 딱 맞네요.
수납 보관함도 소독 후 마스크를 넣어주고 하루마다 마스크를 갈아주고 있습니다. 일하는 신랑, 등원하는 아이 하루마다 갈아주니 마스크는 매일 소독 중이랍니다. 가끔씩 날 좋은 날에는 한꺼번에 여러 개씩 걸어서 소독할 때도 있답니다.
이상으로 마스크 햇볕 소독과 마스크 보관함(수납박스)까지 소개한 느린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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