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메나 선풍기는 더운 여름 아들 잠잘 때 틀어주려고 구입했었는데요. 사용하다 보니 사계절용, 온 가족이 애용하는 미니 선풍기가 되었습니다. 잦은 사용으로 먼지가 쌓여 생긴 찌든 때가 보이네요. 그래서 분리 후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저처럼 꼭 청소해 보시길 바랍니다.
루메나 선풍기 분리와 찌든 때 청소법
1. 루메나 선풍기 분리하기
- 우선 루메나 앞쪽 원형판 분리를 해야 하는데 하단에 보면 > 표시가 보입니다. 앞쪽 원형판만 표시 방향대로 돌리다 보면 ' 딸깍' 소리가 나면서 분리가 됩니다.
2. 찌든 때 청소하기
준비물 : 물티슈 두 장, 소독젤, 면봉
- 루메나 선풍기 팬과 앞/뒤판 청소를 합니다. 선풍기 앞/뒤판의 경우 사이사이의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면봉에 소독젤을 묻혀 청소해 줍니다. 먼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 물티슈로 닦아주기만 해도 됩니다.
- 선풍기 팬에 있는 찌든 때는 물티슈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데요. 소독젤을 팬에 짜준 후 물티슈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그럼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물티슈 2장과 소독젤만 있다면 5분 안에 청소가 끝납니다. 정말 간단하죠!
루메나 선풍기 조립 후 선풍기 작동하기
청소 후 다시 조립을 합니다. 선풍기 뒤판 본체에 동서남북 방향 네 군데에 홈이 있는데 앞판을 하단 홈에 맞춰 눌러 줍니다. > 표시의 반대방향으로 돌려주시면 '딸깍' 소리가 납니다. 그럼 알맞게 조립이 되었으며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오늘은 루메나 선풍기 분리하여 찌든 때 청소법 및 조립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분리, 조립할 때는 딸깍 소리가 난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루메나 선풍기를 써보니 일반 선풍기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선풍기 못지않은 바람세기 성능을 갖고 있고 기능도 좋아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혹시나 미니 선풍기 고민 중이시라면 루메나 선풍기는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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