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부생활 이야기

햇생강 손질과 보관법-간단한 생강청 만들기

by 느린엄마 2023. 10. 18.
반응형

햇생강이 나왔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햇생강을 손질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햇생강 손질과 보관법 그리고 생강청 만들기까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햇생강 손질


작년에 아들 친구엄마에게 햇생강을 선물 받아서 1년 동안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감사했는데 올해 또 받게 되었네요. 판매용은 아니지만 햇생강이라서 향도 좋고 매우 신선합니다. 제철 식재료는 철에 먹어야 보약이니 이번에는 생강차를 만들어서 건강을 챙기려고 합니다.

햇생강


1. 햇생강 가격

햇생강 가격을 보니 보통 1kg에 8천 원 이상으로 상품의 질에 따라 몇만 원도 하네요. 생강이 비싼 식재료네요.

2. 햇생강 손질

우선 햇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물로 여러 번 씻어 줍니다. 햇생강은 껍질이 연해서 손질하기가 어렵지 않은데요. 생강을 물에 10분 정도 불렸다 손질하면 좋긴 하나 햇생강이어서 물에 담근 후 바로 작은 칼로 쓱쓱 껍질을 긁어서 벗겨내셔도 됩니다. 전 칼이 편하던데 숟가락으로 생강껍질을 벗기기도 하네요.




생강은 여러 개가 붙어 있는 모양이 많아서 손질할 때 긁어내기 편하게 뚝뚝 떼어내면서 손질하시면 됩니다. 사이사이에 흙이 나올 수도 있어서 손질할 때 제거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생강 껍질을 다 벗긴 후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 제거 합니다.

생강 손질

 
생강 손질을 끝내니 생강향이 은은하게 나고 노랗고 뽀얀 속살이 귀여워 보입니다. 그럼 물기가 좀 제거될 때까지 기다린 후 생강청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생강청 만들기

요즘 같은 환절기에 마시면 건강에 좋은 생강차. 그 생강차를 마시기 위해서 생강청을 담으려고 합니다. 적은 양을 담글 계획이라서 키친타월로 물기제거를 빨리 했습니다.

준비물 : 생강 400g, 설탕 300g, 열탕소독한 유리병, 비닐랩


1. 우선 생강청 담을 유리병은 열탕소독하기.


2. 물기 제거한 생강은 원하는 사이즈로 썰어 주기.

- 썰기 전 생강 무게를 재고 취향에 맞게 편으로 썰어도 되고 채 썰어도 됩니다.

물기 제거한 생강


3. 볼에 생강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은 후 섞어 주기

-생강이 400g이었지만 껍질을 벗기니 100g이 줄어드네요.  




4. 유리병에 설탕과 섞은 생강을 담기.

- 물이 생길 수 있으니 유리병에 가득 담지 말아 주세요.

볼에 생강과 설탕 1:1로 섞기


5. 비닐로 밀봉 후 뚜껑을 닫고 상온에 하루 정도 보관하면 생강청 완성!

- 설탕이 다 녹았다면 냉장 보관 후 따듯하게 생강차로 즐기시면 됩니다.

생강청 완성


4. 손질한 생강 보관법

- 편으로 썬 생강은 위즈웰 진공포장기로 진공밀봉을 했습니다. 작년에 지퍼팩으로 냉동보관해서 지금까지도 잘 먹고 있는데 팩 안에 얼음이 생기기도 해서 올해는 진공포장 했습니다.

생강으로 요리를 자주 하는 것이 아니니 소량으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혹 지퍼팩에 소분해서 냉동보관 시 편으로 얇게 썰지 마시고 큼지막하게 썰어 보관하면 얼음이 덜 생깁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주부생활 이야기] - 위즈웰 진공포장기, 로파호 진공포장 비닐 롤 세트 솔직한 후기

위즈웰 진공포장기, 로파호 진공포장 비닐 롤 세트 솔직한 후기

오늘은 야채, 생선, 고기 등을 신선하게 진공 포장할 수 있는 위즈웰 진공포장기와 로파호 진공포장 비닐 롤 세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 고기를 샀을 때, 신랑이 시장에

mnotice.tistory.com

 

위즈웰 진공포장기로 진공밀봉하여 냉동 보관


내년에도 생강 걱정 없이 요리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생강손질 및 보관법과 손질한 생강으로 생강청 만들기까지 소개해 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햇생강 가격 알아보기

>>> 위즈웰 진공포장기 제품 보러 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