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랑이 본인이 하루에 일을 하면서 만보 이상을 걸었다며 캐시 워크 화면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5000 캐시를 모았다며 캐시 워크 쇼핑화면에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고 했어요. 신기. 걷기만 했는데 캐시를 모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니. 그래서 뚜레쥬르 교환권을 사서 아들이 좋아하는 옥수수 식빵을 사 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날 이후 내 휴대폰에도 앱을 깔아준 신랑. 저도 이제 아들이 좋아하는 빵을 사기 위해 캐시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캐시 워크 앱이란?
-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만보기를 통해 소비 칼로리, 움직인 거리와 시간까지 계산해주는 똑똑한 만보 기형 첫 화면 어플입니다. 즉 걸으면 걸을수록 포인트가 쌇이는 만보 기형 첫 화면 어플입니다.
걸으면 포인트가 적립. 하루에 10,000보까지만 적립되며, 만보를 걸으면 100 캐시(100원)를 적립할 수 있어요. 만보 이상을 걷는다 해도 그 이상은 적립이 안된다고 합니다. 보물상자를 터치하면 적립이 되는데 이 보물상자는 밤 12시 이전에 꼭 터치해줘야 해요. 밤 12시 이후에는 다시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꼭 터치하는 거 잊지 마세요. 걷기 만으로만 캐시 적립이 아쉽다면 캐시 워크에 들어가시면 돈 버는 퀴즈라는 곳이 있는데 하루마다 퀴즈를 풀고 캐시 적립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캐시로 쇼핑하는 법
최근에 캐시 워크를 신경 안 쓰고 계속 적립만 하다 보니 6,023 캐시를 모았어요. 그냥 걷기만 한 건데 캐시가 쌓여있으니 너무 좋은 거 있죠!
1. 만보기로 적립받은 포인트는 캐시 워크 들어가서 상단 틀 오른쪽에 쇼핑이라는 곳을 터치
2. 편의점,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의 수만 개의 제휴점 쿠폰을 구입할 수 있어요.
3. 구입한 쿠폰을 매장에서 보여주고 결제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아들이 옥수수 식빵이 먹고 싶다 해서 뚜레쥬르 3000원권을 구매했어요. 쿠폰을 구매한 후 매장에 가셔서 내 쿠폰함을 열어 구매한 교환권 바코드를 보여주시고 식빵의 차액만 따로 결제하시면 끝.
뚜레쥬르에 저녁 시간대에 갔더니 옥수수 식빵은 품절되었다고 하네요. 뚜레쥬르 옥수수 식빵은 부드럽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늦게 가면 없을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그날이었네요. 어쩔 수 없이 남아있던 우유식빵으로 사 왔어요. 우유식빵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사 오자마자 아들이 저녁도 먹었는데 우유식빵 한 조각을 다 먹었어요. 이 맛에 캐시 모아 아들 간식 사주네요. 아들의 애교도 너무 좋지만 잘 먹을 때 너무 예쁘네요. "아들~ 엄마가 또 캐시 모아 아들 좋아하는 빵 사줄게요."
* 뚜레쥬르 식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전 시간대에 갓 나온 식빵을 구매해서 드셔 보세요. 뭐든지 갓 나온 빵이 더 맛있잖아요.
직접 캐시 워크 앱을 사용해보고 후기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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