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동생이 밀키트나 간편식을 가져왔어요. 그래서 글라이드를 알게 되고 나의 간편식 주문이 시작이 되었어요. 최근까지 먹었던 글라이드 간편식 중에 베스트 상품에 대해 소개할게요.
다들 입맛은 비슷한지 제가 주문한 음식들이 베스트 상품들이었어요.
1. 왕갈비탕
베스트라고 뽑는 왕갈비탕이에요. 정말 뼈가 크고 살도 많아요. 간도 잘 맞고 살도 부드러워서 아들도 잘 먹어요.
저는 약간 물을 조금 추가하고 마늘이랑 파를 넣어 먹었는데 맛있네요. 버섯을 넣어도 좋아요.
2. 콰토르 치즈 피자
정말 귀여운 사이즈라고 할까요.?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치즈가 많지만 짜지 않고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은 적당한 두께의 도어. 도어에 소스가 가볍게 발라져 있는 느낌이라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제 취향에는 아주 좋습니다. 아들도 피자 안 먹는데 이건 먹어요.
3. 우거지 감자탕
감자탕을 좋아하는 1인으로 담백하고 살짝 칼칼한 맛이에요. 국이랑 메인 반찬 없을 때 이 만한 간편식이 없는 것 같아요. 버섯이나 깻잎 등 야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아들은 살을 발라서 들기름에 비벼주면 뚝딱 먹어요.
우거지 감자탕은 끓여서 국물까지 다 먹어버려서 사진 찍는걸 깜박했어요. 순수 요리도 하지만 요리하기 싫을 때 미리 사놓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교육 중 한 강사님 왈, 요즘 간편식과 밀키트 건강하게 잘 나옵니다. 육아도 힘든데 집안일까지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요리할 시간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지세요. 이 시기는 다시 안 옵니다. 아이가 크면 어차피 엄마 아빠랑 안 놀아요.
맞는 말이네요. 육아도 힘든데 요리까지 하면 더 힘들긴 해요. 그래서 간편식 요리가 감사할 때가 많네요. 이 외에도 다른 맛있는 음식이 있지만 오늘은 베스트만 소개했어요.
(왕갈비탕은 시댁, 친정에도 보내드렸는데 잡내 없이 맛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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