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했던 엘지 제습기는 필터 내부 청소비와 제습 기능 저하문제로 고민 끝에 새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10년이나 된 제습기이고 잔고장 없이 잘 사용했는데 부품 노후화로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에 엘지 제습기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네요. 장마철인 요즘 계속 사용 중인 엘지 제습기 20L (DQ202PPBC)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엘지 제습기 [ DQ202PPBC ]
이전에 사용했던 엘지 제습기 15L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모델이고 물 받는 통의 용량이 20L입니다. 스마트한 기능과 운전모드에 저소음 제습, 쾌속제습과 라이팅, 뒷면 물 배출구 등 전에 사용했던 모델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컬러는 손잡이 부분에 핑크, 블루인데 구매했을 시 핑크가 할인율이 높아서 선택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전에 사용했던 웜톤의 실버 그레이 컬러가 좋았던 것 같아요. 찾아보니 카밍 베이지라고 합니다. 고급스러워 보이고 깔끔한데 오브제 컬렉션으로 더 비싸네요. 시댁에는 블루 컬러로 사드렸는데 직접 보니 핑크보다는 블루가 더 깔끔한 느낌이네요. 이건 개인취향일 듯합니다. ^^
※ 엘지 제습기 다시 선택한 이유?
- 우선 10년 가까이 사용했는데 서비스받지 않고 잘 사용함.
- 물통 안에 물 수위가 다 보이고 물 버리는 것도 간편함.
- 제습, 건조 기능이 우수함.
- 에너지효율 등급이 1등급.
- 적당한 사이즈로 바퀴와 손잡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음.
위와 같은 이유로 만족도가 놓았습니다. 동일 제품으로 사려고 했는데 예전 모델이라서 안 나오고 물통 용량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15L 물통 용량이 습한 날씨에는 물이 금방 채워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긴 있었거든요. 20L면 물이 채워지는 시간이 확연히 차이가 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 엘지 제습기 20L [ DQ202PPBC ] 기본 사양
- 크기 : 41.5*71.5*29.6CM
- 무게 : 16.7KG
- 에너지 소비효율 : 1등급
- 디스플레이 타입 : LED+터치 버튼
- 기능 : 스마트 • 쾌속 •저소음 제습기 모드 / 의류건조 •집중 건조 / 극세필터 세척 가능/ 타이머 기능/ 자동습도조절 / 풍량조절
엘지 제습기 [ DQ202PPBC ] 장•단점
[ 장점 ]
- 제습 기능이 잘됨.
- 잘 때 저소음 모드로 하면 스마트제습모드보다 조용해서 좋음.
- 빠른 시간 내에 제습이 필요하면 쾌속 제습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음.
- 예약 모드 설정으로 외출 시나 잠잘 때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함.
- 물통이 20l 용량이라서 물 채워지는 시간이 꽤 걸려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버림.(엄청 습한 날씨일 때)
- 바퀴가 전 모델보다 부드러운 동작감으로 이동이 더 수월해짐. (빡빡한 없이 가벼운 터치로 이동이 자유로움)
-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이라서 전기료 절약.
- 전기선을 몸체 뒷면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음. (굿!)
[ 단점 ]
- 라이팅 기능이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됨. 물통이 투명이라서 수위가 다 보여서 없어도 된다 생각되며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라이팅 기능이 켜져서 매번 꺼야 함. 깜박하면 작동 시 계속 켜져 있어서 뭔가 에너지를 낭비하는 기분. 전원시 자동 켜짐 기능이 없었으면 좋겠음. (불편)
- 제습할 때 보통 강풍으로 하는 편인데 소음이 있음. 전에 사용했던 소음과 비슷한 것 같은데 다행 저소음 모드가 있지만 기술이 더 좋아져서 에어컨 무풍처럼 소음이 더 적은 제습기가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음. ^^ 개인적인 희망사항. 소음이 있지만 많이 불편할 정도는 아님.
- 제습할 때 집안 온도가 올라가서 조금 더움. 제습이 어느 정도 잡히면 시원하며 집안이 뽀송해진 느낌. 에어컨과 함께 제습기 가동하면 빨리 습도를 잡아줘서 좋긴 함.
이 외에 물 빠짐을 호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구멍이 뒤편에 있습니다. 옷장이나 신발 등 집중 건조를 할 때 사용하는 구멍도 있는데 부품은 제습기와 세트가 아니고 필요시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았어서 부품 구매는 안 할 것 같네요.
엘지 제습기 디자인과 기능이 좋아서 핑크는 우리 집용으로 구매하고 시댁은 동일 제품으로 컬러만 다르게 구매해 드렸습니다. 친정은 동일 제품으로 저보다 먼저 사용중이고요. 시댁과 친정 부모님은 에어컨을 싫어하셔서 잘 안 사용하십니다. 선풍기 바람에 의존하면 여름에 집안의 습도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제습기는 필수네요.
제습기의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투자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친정, 우리 집, 시댁 모두 동일 제품으로 아주 잘 사용 중이어서 직접 내 돈으로 구입하고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 작성해 보았습니다. 장마철인 요즘 제습기 고민되실 때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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