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르빵드비 유기농베이케리카페
코로나로 키즈카페도 잘 가지 않고 있어서 주말인데 아들이 아빠 차 타고 싶다 해서 유기농 베이커리카페 큰 곳을 검색하다가 가게 된 곳 르빵드비입니다. 하남이라서 많이 멀진 않아요. 아들은 신이 났어요. 우리 아들은 요즘 아침으로 빵을 달라고 해서 현재 빵돌이입니다.
르빵드비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 436 1,2,3층
르빵드비 본점이며 1,2,3층 대규모 베이커리 카페이며 3층은 파티룸 테라스로 꾸며져 있어요. 주차장도 앞뒤로 800평 규모이며 엘리베이터는 큰 편은 아니지만 쟁반을 놓을 수 있는 것도 설치되어 있어요.
1층에는 빵과 음료를 주문하는 곳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위층에 자리가 없을까 봐 살짝 걱정했어요. 중앙 비치되어있는 빵 사진이고 사이드에 아주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이 많이 있어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잘 찍진 못했답니다.
각자 원하는 빵 하나씩 고르고 주문을 한 위아래 유리문 방향으로 가면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나와요. 엘리베이터는 좀 작은 편이고 쟁반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센스!
2층에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3층으로 가보았어요. 아들은 놀이방으로 꾸며진 듯한 공간으로 바로 들어가 버렸어요. 장난감은 별로 없어요. 이곳이 파티룸인지는 자세히 보질 못했어요.
중간중간 식물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좋아요. 식물 많은 카페 좋아하거든요. 그럼 먹어볼까요?
파가 들어있는 빵과 딸기 티라미슈는 많이 달달해서 커피랑 꼭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맛이 없진 않아요. ^^ 아들이 선택한 곰돌이 빵 강아지 같기도 하고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들 신랑 저 다 만족하며 먹은 빵이었어요. 모양도 귀엽고 맛도 좋아서 이 빵은 추천합니다.
커피는 신랑이 마셨는데 본인 취향은 아니라고 해요. 3층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는데 조금 먹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아들도 계속 돌아다니게 할 수 없어서 집에 갈 준비를 했어요.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에서의 풍경을 보진 못했지만 날 풀리면 한번 더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남은 빵은 포장해 갈 수 있도록 비닐봉지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센스!
갑작스레 가게 된 하남 르빵드비 베이커리 카페에서 기분 전환하고 간 후기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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