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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아이랑 다녀온 솔직 후기(입장시간, 요금 및 할인 안내)

by 느린엄마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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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워터파크)에 2월 초 아들과 함께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오션플레이 입장 시간, 요금 및 할인 정보와 이용해 본 솔직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단양에 도착하여 소노문가는 길을 둘러보니 오른쪽에는 단양강이 흐르고 주변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여름과 가을의 풍경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 눈이 왔는데 우와 ~ 겨울의 풍경도 멋지네요. 단양에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이틀째 되는 날 오션플레이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숙박+조식+오션플레이 패키지 상품이었고 체크인 시 바코드가 찍혀 있는 쿠폰을 받았습니다. 오션플레이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카운터에 쿠폰 제시 후 키를 받아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시즌별 이용시간과 요금이 다르니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이용시간과 이용요금  

  • 오션플레이 여름 성수기 (골드시즌 7월 ~8월)에는 10:00~18:00까지 운영하고 그 외 시즌에는 10:00~17:00까지입니다. 
  • 이용요금은 시즌별로 금액차이가 있으며 동계시즌에는 대인은 4만원, 소인은 3만 5천원이며 골드시즌에는 대인은 4만 7천원, 소인은 4만 2천원입니다. (숙박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음.)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이용시간과 이용요금 ( 출처: 소노문 홈피 )

 

 

  • 오션플레이를 이용할 경우 회원, 지역주민, 투숙객, 국가유공자, 제휴카드 할인 등이 있습니다. 해당사항에 포함되는 항목이 있다면 할인받아서 오션플레이를 이용하면 더 좋겠죠!  할인 없이 이용하면 부담되는 가격이니 참고하세요. 

오션플레이 이용시 할인안내

 

2. 오션플레이 내부 모습 

동계 시즌이라서 그런지 실외에 노천탕 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실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일자로 쭉 보이는 모습이 다입니다. 암벽이 보이는 첫 번째 사진이 유아풀로 수심이 낮고 왼쪽에 키 130cm 미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는데 재미있어했습니다. 아들이 10번 정도 탔어요. ^^ 타고 또 타고를 반복했어요.   

중간 풀과 식당 쪽까지는 성인 가슴까지 오는 높이의 수심이었는데 아들이 유아풀보다 중간에서 더 많이 놀았습니다. 화요일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들과 오랫동안 놀 수 있었는데요. 4~5시간 정도 놀았던 것 같아요. 한번 물놀이를 하면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
     

단양오션플레이 내부 모습 

 


겨울인만큼 물 온도가 궁금하시죠! 정확한 온도는 모르겠지만 온수가 바닥에서 계속 나옵니다. 찬물은 아니고 미지근한 정도이고 물속에 있으면 춥지 않아요. 유아풀 옆쪽에 자쿠지 같은 수심 낮은 풀이 하나 있습니다. 영아를 데리고 오신 부모와 아이들이 거기서 많이 놀고 있네요. 

단양 오션플레이 워터파크

 

 

아들이 수영 수강을 하고 있어서 수영 초보인데 자신감은 선수급입니다. 제 구명조끼를 이용해서 수영 연습을 하겠다고 해서 전 거의 구명조끼를 못 입고 돌아다녔네요. 버펄로 구명조끼인데 부력이 좋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네요. 사길 잘한 것 같아요. 

 


3. 오션플레이 식당(푸드코트)

오픈 시간에 들어와서 계속 놀다 보니 배가 고팠어요. 오전 시간에는 푸드코트에 문이 안 열려 있어서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점심쯤 되니 오픈을 하네요. 오픈 시간이 문 앞에 따로 적혀 있었네요. 메뉴는 떡볶이, 치킨, 덮밥, 돈가스, 짜장면, 우동, 소떡소떡, 케이크, 커피, 주스, 맥주, 아이스크림 등 많지 않은 듯한데 있을 것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식당 안에 히터를 빵빵하게 틀고 있어서 수영장 보다 이곳 내부가 더 따뜻해서 춥지 않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돈가스, 떡볶이, 꼬치 우동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식당 바닥에 물기가 있으니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면 좋을 것 같네요.    

 

버팔로 구명조끼와 단양 오션플레이 식당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또 물놀이 몇 시간을 했는데요. 아들이 계속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놀고 싶다고 해서 오랫동안 놀았던 것 같습니다. 사우나실은 넓고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수영복 탈수기는 못 봤던 것 같아요. 비닐은 사우나 입구 쪽 벽에 비치되어 있는데 전 못 봐서 직원분에게 별도로 받았어요. 

  

4. 단양오션플레이 이용 후 느낀 점 

  • 생각보다 놀이시설과 놀이 공간이 다양하지 않고 크지 않았음.
  • 실내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곳은 없어서 아들의 안전과 위치 파악하기 좋았음.  
  • 안전요원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안전 주의를 주어서 안전했음. 
  • 자쿠지 같은 공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온탕이 아쉬웠음.
  • 사람이 많이 없을 때와서 여유롭게 놀 수 있었지만 사람이 많으면 공간이 넓지 않아서 좀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함.  
  • 초 저학년, 유치, 영아들이 와서 놀기에 안전하고 괜찮은 워터파크임. 

아들이 물놀이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내고 왔지만 좀 더 다양하게 물놀이 체험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동계시즌이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었겠죠! 아들이 갔다 온 지 아직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워터파크에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

지금까지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의 이용시간, 요금, 할인 정보와 이용 후기까지 작성해 보았는데요. 여행 시 참고용으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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