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트롬 세탁기 세척이 잘되는 빨래 양과 kg의 의미, 탈수 시 문 덜컹거림 이유

최근 엘지 냉장고 수리받을 때, 엘지 트롬 세탁기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기사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탈수 시 세탁기 문 덜컹거림 같은 진동 소음이 있었거든요. 기사님의 답변을 듣고 나서 소음 이외에 트롬 세탁기 사용 시 빨래양은 어느 정도 채워야 하는지와 세탁기 kg의 의미를 알게 되었네요.

엘지 드럼 세탁기

 

 

트롬 세탁기를 처음 구매했을 때부터 탈수 시 문에서 약간의 덜컹거리는 소음이 났습니다. 통돌이만 사용하다가 이사 오면서 드럼 세탁기로 바꿨거든요. 원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떨 때는 소음이 너무 클 때가 있어서 엘지 서비스 기사님에게 물어보았는데 제가 올바르게 트롬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 거였네요. ^^: 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 트롬 세탁기 탈수 시 문에서 덜컹거리는 소음이 나는 이유 ]

1. 소음은 날 수 있다.

☞ 세탁하면서 세탁물에 물이 흡수되어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탈수하면서 문에서 덜컹거림 같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음이 심하게 날 때가 있다. 

☞ 평소보다 탈수 시 덜컹거리는 소음이 심하게 난다면 그 이유는 빨래양 때문입니다. 트롬세탁기의 kg 맞게 적당한 빨래양을 세탁기에 넣어서 작동시켜야 하는데 과한 빨래양을 넣었을 때 소음 소리가 더 커집니다. 빨래양이 많으면 그만큼 물을 흡수한 빨래의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탈수 시에 무거운 빨래로 인해 진동이 더 커서 소음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3. 덜컹거리면서 흔들림이 많다. (소음, 진동)

☞  탈수 시 덜컹거리는 소음만 있었지 세탁기의 흔들림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세탁기의 흔들림이 많다면 수평이 맞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니 수평에 맞게 바닥면에서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입 시 동봉되어 있던 스패너로 세탁기 하단 수평 조정 다리를 조정하면 된다고 하네요. 우선 적정한 빨래양을 넣었는지 체크하는 거 잊지 마세요. 

 

 

[ 트롬 세탁기 어느 정도 빨래를 넣어야 할까요? ]

1. 세탁기 kg의 의미

- 현재 사용하는 드럼 세탁기는 19kg입니다. 이 kg의 의미를 아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사실 저는 잘못 알고 있었네요. 19kg는 빨래양을 의미하는데 마른 상태의 빨래양이 아닙니다. 세탁물에 물이 흡수했을 때의 빨래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빨래가 많을 때는 세탁기 통 안에 가득 넣어서 작동시킬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탈수 소음이 컸었던 거였네요.  

트롬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와 달리 수직 하강하면서 세탁이 되기 때문에 세탁양이 많으면 세척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세척이 안된다고 느낄 때 세탁세제를 여러 번 바꿔봤었는데 세제의 문제가 아니었네요. 통돌이 세탁기는 쥐어짜는 세탁 방법이라서 같은 kg의 세탁기라도 드럼 세탁기보다는 빨래양이 조금 더 많아도 세척이 된다고 하네요.
        

2. 트롬세탁기 적정량의 빨래양

- 트롬 세탁기 내부 원형통 반이 조금 안되게 빨래를 넣었을 때 세탁이 잘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보통 알고는 있지만 그냥 많이 채워서 빨래를 돌리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기사님 얘기를 듣고 전자제품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잘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엘지 드럼 세탁기 적정한 빨래양

요즘 그래서 깨끗한 세탁을 위해 원형통 안에 많으면 반 웬만하면 반 이하로 채운 후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빨래가 적으니 세척은 전보다 훨씬 깨끗하게 되네요. 불편한 점이 있다면 빨래를 전보다 더 자주 하게 되었다는 게 조금 힘드네요. 집안일이 더 많아졌어요. ^^:: 빨래 정리해 주는 기계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저의 희망사항.

 

 

지금까지 엘지 트롬 세탁기를 사용하다 보면 한 번쯤 궁금했을 수도 있는 적당한 빨래양과 탈수 시 느끼는 소음과 문 덜컹거림의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일상생활에 작은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하며 이상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