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낱말카드를 이용해 낱말도 익히고 낚시 놀이를 한 아들의 일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낱말카드 낚시놀이
주말에 아들과 헬로카봇과 아이링고로 놀다가 한들도 익히며 놀이를 해보자 해서 준비했습니다.
준비물 : 뽀로로 낱말카드 ( 집에 있는 낱말카드 아무거나), 낚싯대 ( 직접 만들어도 되고, 낚시놀이 장난감 낚싯대 활용), 클립, 김장매트
[ 놀이 순서 ]
1. 낱말 카드 20장 정도에 클립을 꽂는다.
( 낱말카드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낱말카드 개수는 아이에 따라 고려해 줌.
2. 낱말 카드는 아이가 글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 번씩 그림과 글자를 읽어준다.
3. 김장 매트에 낱말카드를 글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깔아 놓는다. 글자가 가려지지 않게 깔아준다. ( 아이가 어릴 경우에는 그림과 글자가 같이 쓰여 있는 방향으로 깔아준다.)
- 김장 매트가 없으면 매트나 바닥에 해도 상관없음.
4. 단어를 말해주면 아이가 낱말카드를 찾아 낚시한다.
- 아이 성향과 단어 인지 능력을 고려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 6살은 글자를 조금씩 읽을 수 있어서 단어를 제시할 때 수수께끼 형식으로 말해주고 그 답이 되는 낱말카드를 찾도록 유도하면 놀이에 더 집중함.
5. 아이가 낚시한 낱말카드 개수도 세어보고 단어도 읽어보며 마무리한다.
■ 놀이 후기 ■
아들이 잘 모르는 낱말카드의 단어를 물어보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글자들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놀이를 하면서 아들이 엄마도 낚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역할을 바꿔서 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들이 수수께끼로 단어를 설명해 주고 제가 낱말카드를 낚시했는데 의외로 아들이 좋아해서 번갈아가며 5번씩 했습니다.
아들이 단어에 대해 수수께끼를 내기 위해 고민도 해보고 엄청 재미있어했습니다.
언어력도 향상하고 대ㆍ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는 낱말카드 낚시놀이, 대단한 놀이는 아니어도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며 간단하고 즐겁게 집에서 놀아줄 수 있는 엄마표 집콕 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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