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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이야기

길동 감자탕 맛집 사골먹은 감자탕

by 느린엄마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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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집에서 먹을 것이 없을 때, 친정이나 시댁 가서 한 끼 식사용, 여행 가서 숙소에서 한 끼 식사용, 동생네 언니 집에 놀러 갈 때 선물용으로 너무 좋은 뼈해장국. 이사 와서 처음 먹었는데 맛있어서 3년째 계속 찾게 되는 나의 단골집을 사골 먹은 감자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16길 36 1층
길동역 2번 출구에서 복조리 시장 방면으로 257m

02-447-0779

영업시간 10:00~21 :00
매주 월요일 휴무

매장 내 홀이 없어서 식사 불가하며
포장, 배달만 가능

오늘의 포장 메뉴 " 뼈해장국 2~3인분 " ₩14,000

- 포장 주문해서 가져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포장해 놓은 상품을 꺼내 주십니다.
- 다른 밑반찬 이런 것은 없고 뼈해장국과 겨자 소스 3개가 있습니다.

- 2~3인분용이지만 양이 꽤 많아서 저희 세 식구가 2번 식사할 수 있는 양입니다.
- 우거지가 크고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뼈는 크고 살이 많은 것으로 7개 정도가 있습니다.
- 고기 잡내 없고 살이 연해서 발라먹기 편합니다.

- 한 끼용으로 고기 4개와 육수, 우거지를 덜어서 냄비에 끓였습니다.
- 푸짐하고 집에 있는 버섯과 함께 끓여도 너무 맛이 있습니다.
- 버섯 넣어서 먹는 것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우거지도 넉넉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 국물 맛이 너무 깔끔하고 국물에 돼지기름이 많이 떠 있지 않습니다.
( 일반 매장보다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6시간 끓이면서 계속 기름을 걷어낸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가보면 사장님이 걷어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 국물과 해장국의 간이 짜지 않고 적당하게 맛있습니다.

- 아들은 살을 발라주니 친청 엄마표 들기름에 비벼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주면 정말 한 그릇 다 먹습니다. 아들도 인정하는 뼈해장국 맛집입니다.
- 고기 질기면 안 먹는 까탈스러운 아들, 이 집 뼈해장국의 고기는 연해서 잘 먹습니다.
- 친정, 시댁, 자매들도 이곳 뼈해장국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습니다.
-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착한 가격에 2끼 정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한 끼 먹고 나머지는 얼렸다가 다시 데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 사리, 우거지, 뼈 추가 등이 추가 메뉴도 있습니다.
- 지난번에 시댁 갈 때 뼈 추가해서 주문하니 육수를 따로 챙겨 주셨습니다.
- 사장님도 항상 친철하십니다.

직접 10번 이상 먹어보고 맛있는 뼈해장국집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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