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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이야기

천사점토 도너랜드 점토놀이

by 느린엄마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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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유치원 하원할 때 도너랜드 천사점토를 들고 나왔다. 350g의 점토를 처음 봤다. 보통 작은 사이즈로 컬러별로 있는 것은 봤는데 이건 커도 엄청 크다.

아들이 만든 블루베리 타르트

최근 아들이 유치원에서 컬러점토로 아주 예쁜 블루베리타르트를 만들어 왔다. 재미있었다면서 컬러 점토를 사달라 했다. 무독성 컬러 점토로 알아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사는 걸 깜박했는데 유치원에서 이렇게 큰 걸 가져와서 천사점토로  점토 놀이 많이 하고나서 사줘야겠다.


- 손잡이 있는 큰 통에 뚜껑을 열면 위에 사진처럼 하얀 점토가 가득 들어있다.

- 아들이 엄청 큰 점토를 보니 흥분을 하며 좋아했다.

- 보자마자 만들기를 하고 싶다 해서 책상과 판을 준비해 주었다.

- 크게 떠서 바로 반죽을 하더니 뭔가 만들기 시작했다.

- 물어보니 피자를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보니 수성펜을 가져와서 피자 위에 테코를 하기 시작했다.

아들이 혼자 생각해서 만든 피자

- 피자를 다 만들고 나서 또 다른 걸 만들 거라면서 열심히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 몸을 움직여 가며 매우 적극적으로 집중을 하였다. 나중에는 반죽을 들어 올리고 팔에 끼고 돌리기도 하면서 요리사 흉내를 내기도 했다.

- 한참을 신나게 놀고 나서는 다 놀았다며 스스로 손을 씻으러 갔다.


천사점토 놀이를 해보니,

  • 양이 많으니 아이가 다양하게 만들기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
  • 손에 잘 묻지 않고 가볍다.
  • 놀이할 때 집중도가 높아지니 긴 시간 동안 놀이를 한다.
  • 스스로 만들고 엄청 즐거워한다.
  •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
  • 부드러운 촉감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 뚜껑을 잘 닫아 놓으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 단점이라면 놀이하는 과정에서 아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작은 점토들이 옷에 붙어 있어서 옷을 갈아입혀줘야 한다. 아들이 즐겁다면 괜찮다. 빨면 되니까.(아들이 클레이도 좋아하는데 클레이보다는 놀이 주변이 깔끔한 편이다. )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집콕 놀이할 수 있는 천사점토 사용해 본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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