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상 이야기

요정출몰지역, 하남 동물카페,먹이주기체험•요금•주차•시설

by 느린엄마 2022. 4. 4.
반응형

이곳은 동생이 가봤는데 토끼 먹이를 무한으로 줄 수 있고 물고기 밥도 줄 수 있는 하남에 있는 동물카페라고 했다. 2시간을 꽉 채워서 조카가 놀다왔다고 이름은 요정출몰지역이라며 적극 추천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경기 하남시 동남로 424번길 100 효죽동 교회 1층

영업시간
화/수/목/금 11:00 ~ 20:00
토/일/공휴일 10:00 ~ 20:00
-마지막 주문 및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요금
소인 만 12개월~만 12세 - 8,000원
(냉장고에서 음료수 1개 선택)

성인 7,000원 (음료 미포함)
8,000원 ( 음료 1잔 선택, 시그니쳐 메뉴 선택 시 천 원 추가)


이용시간 2시간
- 2시간 이후부터 1인 10분에 1,000원 추가 요금 부과.


주차
- 건물 앞/ 옆 주차 공간이 있음.


[요정출몰지역 동물사랑 에티켓]

  • 8세 미만 아이들은 항상 보호자분께서 지켜봐 주세요.
  • 작은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합니다.
  • 동물들을 잡거나 들어 올리지 않아요.
  • 큰 소리로 소리 지르거나 뛰어다니면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 먹이를 줄 때 던지지 않고 길게 잡고 하나씩 입에 넣어 주세요.
  • 매장 내 음료와 음식은 반드시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토끼들이 옷 가방 등을 갉아먹을 수 있으니 소지품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주세요.
  • 미끄럼틀 이용 시 120cm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입장과 동시에 계산 및 음료 주문을 한다.

입장하면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음료 주문
음료를 주문하며 안쪽 뒷편에서 진동벨을 전달하고 음료를 받을 수 있음.

안쪽 벽면 좌/우, 입구 쪽 중앙 홀 공간 세 군데에 토끼우리가 있다.

먹이를 계속 주다보니 여유롭게 주는 자세가 나온다.

토끼 먹이는 입구 쪽에 비치되어 있으며 무제한이다.

닥터피쉬 체험존 / 거북이
- 신랑은 닥터피쉬 체험했는데 아들은 싫다고 안 함.
- 화장실 있는 쪽에 있음.

야광 놀이터
-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 깜깜한 룸으로 손전등을 들고 들어가서 비추면 야광으로 글자, 그림도 그릴 수 있고 숨어있는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아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어해서 신랑과 꽤 놀다 나옴.

야광놀이터 안에서 한 놀이

물고기 밥 주기
- 입구 중앙에 있는데 아들이 물고기 밥 주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 물고기 밥은 무료가 아니며
격은 1,000원임. 동전을 교환해서 뽑기 기계로 동전을 넣고 돌리면 나온다.
-한 번만 해주려 했는데 계속 주고 싶다 해서 세 번을 사줬다.
- 아들이 들고 있는 통 안에 아주 작은 지퍼팩으로 물고기 밥이 들어있음.
- 물고기 밥 가격이 조금 저렴했으면 좋을 것 같다.
- 물고기들 사이에 자세히 보면 작은 상어 한 마리도 있어서 아이들이 깜짝 놀라며 좋아함.

아들 먹이 주는 손으로 몰려든 물고기들.
왕자님처럼 여유롭게 먹이를 주고 있는 아들. 세번째 구입한 먹이.
물고기 밥이 나오는 기계

햄스터
- 야행성이라 잠을 자고 있다고 하는데 보이지 않았다.

좌식 룸 공간
- 양쪽 사이즈 벽면으로 좌식 룸 공간이 있다.
- 어린아이들을 케어하기 좋은 자리이다.

시간대별로 토끼를 카페에 풀어준다.
- 우리에서 토끼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교감하며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한다.
- 입장해서 나가기 20분 전에 토끼를 풀어주었다.
- 풀어주는 시간은 정확하게 알지 못함. ^^
- 토끼를 풀어주는 시간쯤 되면 토끼 먹이가 당근에서 참나물로 바뀜.

귀엽다며 만져보라는 말도 안했는데 아들 스스로 쓰담쓰담해주고 있다.

다녀와서,
- 가성비 좋은 동물놀이터라고 생각됨.
- 토끼 먹이 비용이 별도의 지불 없이 입장료로 무제한이라는 점이 매우 좋음. (아들은 토끼 먹이만 10번 주었음.-아들 손톱 끝이 주황색으로 변해있었음.^^ )
- 물고기 먹이는 조금 비싼 걸까요? 물고기를 키워보질 않아서 아들이 계속 주고 싶어 해서 가격이 조금 저렴했으면 좋겠음.
- 토끼를 직접 카페에서 관찰하고 먹이 체험도 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음.
- 초등학교 전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됨.
- 동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실내라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음.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고 봄. )
- 커피맛은 개인적으로 보통. 취향은 아님. 보통 키즈카페에서 먹어 본 맛.
- 실내놀이터 키즈카페는 아들 혼자만 데리고 가게 되면 따라다니면서 놀아줘야 하는데
이곳은 아들이 적극적으로 혼자 하려 하고 근처에서 관찰하며 주의만 주면 되니 정말 좋음.
2시간이 금방 지나감.
- 오후 1시 반 정도에 갔는데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한차례 빠지면서 한가롭게 아들이 즐길 수 있었음. 시간대 고려해서 오시면 사람도 적어서 좋음.
- 많이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2시간을 보내고 와서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짐.
- 햄스터는 직원분이 들고 다니기도 한다고 함. 신랑이 아들은 싫다고 안 만졌다고 함.
- 천장에 다람쥐가 지나다니는 곳이 있는데 보지는 못함.

하남 동물카페, 너무 귀여운 토끼가 있는 요정 출몰지역에 다녀온 솔직한 후기 올려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