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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이야기

욕실매트 사용 후기- 미끄럼방지

by 느린엄마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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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 욕실 타일이 조금 미끄러운 편이다. 아들이 욕실에서 장난도 많이 하고 머리 쿵 하는 일이 많아서 미끄럼 방지 욕실 매트가 필수다. 5세 미만일 때는 화장실 바닥에 전체적으로 깔 수 있는 욕실매트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까는 매트는 욕실 슬리퍼를 신지 않아서 편하고 아들이 다칠 위험이 거의 없어서 안전해서 좋다. 하지만 청소할 때 부피도 크고 불편하다. 또 바닥면에 물때가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5세 때에는 다리에 힘이 더 생긴 아들. 그래서 목욕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더자카 미끄럼 방지 사각 흡착 욕실매트를 구입했다. 만원 미만대 가격으로 부피도 작고 바닥에 물이 닿아도 밀리지 않는 흡착 욕실매트다.


[장점]

  • 사이즈가 5세 아들 서 있기 넉넉한 공간이다.
  • 부피도 많이 크지 않고 사용 후 집게나 바지걸이로 말려서 보관하기 좋다.
  • 중간중간 물 빠짐 구멍이 있어서 안전하다.
  • 뒷면이 흡착이라서 바닥면에 잘 붙어 있다.


[단점
]

  • 사용을 안 하면 물기를 어느 정도 말려서 보관하면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 방치하면 아래처럼 생겨요.
  • 칫솔이나 솔로 청소하면 제거는 된다.

미끄럼 방지 욕실 매트는 아이가 욕실 슬리퍼를 잘 신고 다리에 힘이 있다면 욕실매트를 일찍 정리해도 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있고 아이가 욕실 슬리퍼를 잘 신지 못한다면 욕실매트를 조금 더 사용하길 권한다.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우리 아들의 경우 5세 하반기에 욕실매트를 정리한 것 같다. 같은 나이지만 조카의 경우 워낙 성장발육이 좋아 4세에도 욕실매트를 하지 않았다. 아이의 성장과 성향, 화장실 바닥면에 따라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아들이 마지막으로 편하게 사용했던 미끄럼 방지 흡착 욕실매트 사용한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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