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카츠나베 길동맛집 하루엔소쿠

신랑이랑 메뉴 고민될 때 가끔씩 가는 곳이다. 바로 하루엔소쿠다. 깔끔하고 메뉴 실패율이 적다. 하루엔소쿠에서는 우동과 규동을 많이 먹는 편인데 오늘은 새로운 메뉴가 먹고 싶었다. 신랑은 모밀을 좋아해서 역시나 오늘도 모밀 정식을 시켰다. 참 깔끔하게 나온다. 반찬도 정갈하게. 맛도 쏘쏘하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 김치카츠나베 '

굿 초이스다! 메뉴 선택 잘한 것을 칭찬해. 매움의 강도는 고추 하나. 물어보니 많이 맵지 않다고 해서 주문했다.

국물은 살짝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다. 많이 맵지 않다. 해장할 때 먹어도 속도 풀리고 든든할 것 같다. 김치와 숙주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다. 치즈가 조금 들어있는데 느끼하지도 않다. 돈까스가 국물 하고도 잘 어울렸다. 이 메뉴는 먹으면서도 자꾸 땡기는 맛이다.

하루엔소쿠 길동점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16길 16
길동역 2번 출구 5분 내외

02-479-2223  

하루엔소쿠에서 김치카츠나베를 맛있게 먹어서 후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