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첫 일정 강릉 여행입니다. 첫 여행지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포 아쿠아리움을 입장권 할인 받고 관람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1. 경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네이버에서 15%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 15,300원, 어린이 11,900원 (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이하)
TIP! 입장권 지참하고 1년 내로 재입장하면 50%로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안내
3. 1층 안내
1층 들어가자마자 본 수족한 모습입니다. 철갑상어가 보이며 수족관이 많이 높지 않습니다. 물고기가 세게 헤엄치면 물이 밖으로 튀기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1.gif)
뱀무늬처럼 보이는 가물치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자고 있는 동물은 '한국의 수달'입니다. 대자로 자고 있어서 너무 웃깁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물속의 유령이라는 이름의 블랙 고스트 물고기가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정말 투명해서 뼈가 보이는 유리 메기입니다. 정말 투명해요.
진짜인 듯 가짜인 듯 한 젤리 모양의 해파리도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통로에 꼬북이 맘마 주는 곳이 있습니다. 거북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4. 2층 안내
2층 수족관의 시작입니다.
2층에는 터치풀과 닥터피시 체험존이 있습니다.
아들은 체험존에 꽤 오랫동안 놀았습니다. 소라, 불가사리 등을 잡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닥터피시 체험을 할 때는 처음에는 무섭다고 못했습니다. 아빠가 계속하는 것을 보고 물고기가 뽀뽀해주는 거라고 여러 번 설득 끝에 체험했습니다. 아이들, 어른 모두 좋아하는 닥터피시 체험 존은 추천합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쿠아리움에서 닥터피시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펭귄이 아들 손짓에 따라 반응하며 움직여서 엄청 좋아합니다.
터널로 된 수족관에는 물고기와 큰 상어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무서워서 근처도 안 가고 멀리서 쳐다보았습니다.
2층을 다 보고 나서 내려오면 잉어 밥 주는 곳과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아들이 잉어 밥 주기하고 싶다고 해서 잉어 밥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먹이 양이 많습니다. 먹이 가격은 1,000원입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해보니,
1~2층까지 둘러보는데 1시간 안 걸리고 잠실 아쿠아리움보다는 확실히 작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점과 체험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들이 한번 더 관람하자고 해서 다시 1층에서 2층까지 관람하고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입장할 때 수달이 자고 있었는데 다시 보러 가니 깨어나서 놀고 있었습니다. 물에서 공놀이하는 수달의 모습입니다. 수달이 이렇게 빠른지 처음 알았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관람하고 체험한 경포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들은 재미있었는지 다음에 또 오자고 합니다. 확실히 6세가 되니 집중하며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습니다. 첫 일정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후기를 작성한 느린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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