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 한 술이 하이볼이라고 합니다. 하이볼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하여 탄산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인데 칵테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볼이 어떤 맛인지 궁금하여 트레이더스에서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사서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맛있네요. 그래서 직접 구입해서 먹어 본 위스키 두 종류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하이볼 위스키 두 가지
1. BLACK BOTTLE
제품명 : 블랙보틀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원산지 : 영국(스코틀랜드)
내용량 : 700ML 위스키 원액 99.76%, 알코올 40%
가격 : 2만원 대
블랙보틀은 묵직하며 약간 발렌타인 느낌의 향과 맛이 납니다. ( 발렌타인이 더 맛있음.)
하이볼을 만들었을 때 신랑과 저는 블랙보틀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2. Talisman
제품명 : 더 탈리스만
원산지 : 영국
내용량 : 1000ml 위스키 원액 100% 에탄올 함량 40%
가격대 : 1만원 대
탈리스만은 하이볼 위스키로 가성비 좋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용량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랙보틀이 진하고 묵직한 느낌이라면 탈리스만은 향긋한 향과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여성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임.)
맨 처음 탈리스만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타이거 레몬맛 맥주 맛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맛은 있어요. ㅋㅋ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머리 아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랑은 블랙보틀이 좋다며 탈리스만보다 더 자주 마시고 있네요. 맥주를 안 마셔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칵테일 하이볼에 빠졌습니다.
하이볼 만드는 것도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서 가끔씩 기분 전환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다음 글에 하이볼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tip! 하이볼 만들 때 토닉워터가 필요합니다. 이것저것 먹어 봤는데 진로토닉워터 제로가 괜찮네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고 제로칼로리라서 왠지 몸에 덜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토닉워터가 종류가 다양해서 시도해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는 걸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볼 만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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