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이야기

김포 대명항 김포함상공원 김포나들이

by 느린엄마 2022. 3. 11.
반응형

여행의 첫째 날은 숙소인 강화 경찰수련원에 가기 전 근처에 있는 대명항과 김포 함상공원을 갔어요. 대포항 인근에 바로 김포 함상공원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김포 함상공원]


- 김포 함상공원은 62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 (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함상 체험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 주소 :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1로 110-36
- TEL : 031-987-4097~8
- 주요 시설 : 함정 내부 - 전시관, 영상관, 홍보관, 체험시설 등
함정 외부 - 분수대, 야외무대, 매표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 안내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9:00~19:00
동절기(11월~2월) 9:00~18:00

- 입장료 : 개인 어른 - 3,000원 /청소년, 군인 -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20인 이상) 어른 - 2,000원 /청소년, 군인 - 1,500원 / 어린이 700원
김포시민 어른 - 1,500원 /청소년, 군인 - 1,000원 / 어린이 500원


공원이 넓어서 아들이 엄청 뛰어놀았어요. 함상 체험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가기 싫다 해서 공원에서만 구경하고 놀았어요. 다음에 오면 함상 체험하기로 했어요. 아들은 놀이터에서도 신나게 놀고 전시되어 있는 것도 구경하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집에 안 가려고 했어요. 대명항에서 구경하고 저녁 먹을거리 사서 또 공원에서 놀았어요.


- 놀이터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햇살이 좋아서 공원에 아이와 함께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넓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과 구경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아들이 공원에서 매우 즐겁게 놀아서 만족합니다. 함선은 체험하지 못해서 후기를 전달할 수 없지만 다음 기회에 아들과 관람 및 체험한 다시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

- 직판장에서는 국내 자연산만 취급한다고 합니다.( 단 흰 다리 새우는 양식이라고 합니다. )
- 규모가 많이 큰 편은 아니고 보통 수산물 직판장 규모일 것 같아요. 입구 쪽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끝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평일이어서 더 그럴 것 같아요.


석화는 입구 쪽에만 판매하는 곳이 있고 뒤쪽에는 없네요. 이제 석화가 끝나는 시기여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의 저녁 메뉴 재료인 석화 ㅋㅋ 국내산이고 한 망에 20,000원이고 그 옆에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건 10,000원입니다. 망으로 사기엔 너무 많아서 아이스박스에 있는 굴로 구매했어요. 싱싱하고 굴이 커서 완전 저녁이 기대가 되었어요. 저는 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 아들은 생선 구이를 좋아해서 다른 가게에서 구이용으로 광어 두 마리 10,000원에 가져가라고 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광어가 작지 않고 커서 완전 잘 산 것 같아요. 수산물 시장에서 카드결제 다 된다고 하네요.


신랑이 조개가 있으면 사 오겠다며 수산물 시장 끝에 젓갈, 건어물, 조개 종합시장에 갔다 왔는데 ㅋㅋㅋ 젓갈과 건어물만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왔다고 합니다.


맛있는 저녁 식재료를 사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바베큐장에 가서 굴찜도 하고 굴구이, 광어 구이 등을 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굴찜 정말 정말 굴이 엄청 크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굴찜 기본 28,000 원하는 것으로 봤는데 10,000원에 사서 엄청 배불리 먹고 굴찜이 조금 남아 굴만 얼려와서 집에서 해물 라면을 끓여 먹었답니다.^^



굴찜 사진 - 대부분 굴이 컸는데 사진이 좀 작은 느낌이네요. ㅋㅋ 담백하고 적당한 짠맛이 있어서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맛있는 것도 먹어야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광어 구이도 살이 엄청 두꺼워서 저녁으로 먹고 남은 부위는 살을 발라서 다음 날 아침밥으로 광어살과 밥을 비벼서 김에 싸서 아들에게 주니 한 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