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박물관에서 친정 식구들과 관람을 한 후 근처에 있는 대형 카페 '아르나'에 가보게 되었어요. 석탄박물관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고 대형카페답게 규모가 컸어요. 카페 앞으로 넓은 잔디밭과 주변에는 산과 논이 많아서 뷰가 괜찮아요. 그럼 석탄박물관에 갔다가 가게 된 보령 카페 아르나에 다녀온 이야기 해볼게요.
보령 카페 '아르나'
▶ 주소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지게골길 35-36
▶ 영업 : 10:30~20:00
▶ 주차 : 가능
주차는 카페 옆과 뒤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하고 큰 잔디밭이 눈에 들어오는데 정원처럼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야외에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가 더워서 가을은 되어야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날씨만 덥지 않다면 아이들이랑 뛰어놀긴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 노키즈존 '
내부에 들어오니 천장이 높아서 더 넓어 보였어요. 통유리 창으로 주변의 산, 잔디밭, 논이 다 보여요. 이 날 하늘의 컬러와 구름이 예뻐서 카페에서 하늘을 감상하기도 했어요. 천장 쪽 유리에서도 하늘이 보여요. ㅋㅋ테이블과 좌석은 많았는데 느린 엄마 친정 가족은 대가족이라서 아이들 때문에 2층으로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노키즈존이었어요.
그래서 2층 올라가는 계단 1층에 긴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거기랑 근처에 자리를 잡았어요. 카페가 넓어서 대가족이 오기 좋을 듯해요. 연인들이나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은 2층에 자리를 잡아도 되고요. 매장이 시끄럽진 않았어요.
카페 아르나 음료 메뉴는 다양해요. 식구들이 많아서 종이 받아서 적어서 주문을 했어요. ^^ 카페 아르나 시그니처 메뉴도 있어요.
[ 카페 아르나 시그니쳐 메뉴 ]
- 바닐라라떼 7,500
- 사과유자에이드 7,000
- 수제 대추차 8,000
- 수제 배생강차 8,000
- 캐모마일 릴렉서 7,000
- 선셋 에이드 7,000
- 라임 에이드 7,000
시그니쳐 메뉴가 많지만 느린 엄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죠! 음료 가격은 대형 카페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 외에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있어요. 케이크와 소금빵, 크로와상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은 빵들이 많이 있어요.
빵과 음료, 빙수 등 다양하게 주문했는데 먹기 바빠서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찍었나 봐요. ㅋㅋ 아메리카노 맛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나쁜 건 아닌데 뭐랄까? 바디감이 있으면서도 쓴맛이 있고 진한 느낌. 잘 표현이 안되네요. 다 취향이니까요. 커피의 전문가는 아니기에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래도 시원하게 잘 마시고 왔어요.
컵에 카페 이름이 있으니 멋스러워 보여서 찍어 봤어요. 주문한 빵 사진은 없지만 대부분 맛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빵이 있다면 카페모카빵 추천해요.
이상으로 카페 아르나는 석탄 박물관 근처인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곳인데 넓고 시원하고 개방감이 좋아서 식구들이 만족했어요. 아! 아이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카페 주변이 논이어서 나가서 개구리 보고 와서 신나 했어요. 체험학습까지 했어요. ㅋㅋ 이렇게 친정 식구들과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보령 대형 카페, 베이커리 카페 찾는 다면, 카페 아르나에 다녀온 느린 엄마 이야기 참고해 보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행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가볼 만한 곳] 유익하고 시원한 '석탄박물관' (입장료•주차) (0) | 2025.07.08 |
---|---|
대천 한식 맛집 '신화정', 인심 좋고 맛도 좋은 영양돌솥밥이 만원! (0) | 2025.07.07 |
[아산 탕정] 유명한 바리스타 카페 '브릭빈 커피' (0) | 2025.06.30 |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초2 아들이 추천한 곳.(주차팁!) (0) | 2025.06.24 |
아산 피나클랜드 불꽃축제 '색다른 밤' (챙겨갈 것들.) (0) | 2025.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