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데코 스티커&썬데코 6세 아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놀잇감

신랑이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어요. 아들은 유치원에 못하게 되었네요. 요즘에는 코로나 격리 기간이 일주일입니다. 그래서 아들과 나도 밀 접촉자로 일주일간 같이 수동 감시로 격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들과 일주일 동안 집콕할 생각 하니 뭐하고 놀아줘야 할지도 고민이 되었죠. 그런데 아들이 먼저 글라스 데코를 사달라고 말하네요. 글라스 데코 지난번에 것은 다해서 다시 사줘야지 했는데 또 깜박했어요. 아들과 쿠팡으로 글라스 데코 중 안 해 본 것을 찾아보았어요. 스티커도 되고 썬데코도 있는 공룡 시리즈가 있네요.

글라스 데코 스티커 & 썬데코

글라스 데코 스티커 & 썬데코 종류 중 공룡을 선택한 6세 아들입니다. 종류는 다양해요. 한 살 먹을 때마다 글라스 데코 실력이 점점 좋아지네요. 글라스 데코가 오자마자 엄청 좋아했어요. 썬데코 12개, 스티커 3장, 글라스데코 색 12개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썬데코 & 스티커 내부 구성 사진

받자마자 썬데코를 먼저 하네요. 아래는 다양한 스티커 세장이 들어 있어요. 스티커는 글라스 색을 칠해서 말린 후 유리로 된 곳 아무 데나 붙일 수 있어요.

스티커 3장

아들의 색감에 깜짝 놀랐어요. 어러 가지 색 조합을 너무 이쁘게 잘하네요.

아들이 혼자 색을 정해서 칠한 썬데코예요. 너무 이쁘죠! 6세 아들이라면 정말 후회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잇감인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신이 나서 썬데코 했다가 스티커를 했어요.

스티커는 색을 칠할 때 너무 두껍게 칠하면 말리는데 오래 걸리고 썬데코보다는 조금 더 얇게 칠해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아들은 스티커 할 때 더 많이 색을 짜네요. 공룡에 동그라미 무늬를 추가로 표현해 주었어요. 조금 더 무서운 공룡으로 변한 것 같죠.

글라스 데코 스티커

스티커는 아이가 원하는 모양을 하나씩 오려서 주세요. 칠 할 때 아이가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아들이 글라스 데코가 도착한 날 빨리 유리에 여러 개가 붙이고 싶어서 색도 안 칠한 스티커까지 붙였네요. 베란다 유리창에 붙였다 떼였다를 엄청 반복했어요.

이건 언제 붙였는지 현관 중문에도 붙여놨네요.

저 공룡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썬데코는 안 붙는 걸 알아서 테이프로 고정을 해놨더라고요. 알아서 척척 하는 아들입니다.

코로나 격리 기간 중에 글라스 데코를 해보았어요. 집콕 놀이로 좋은 놀잇감이고 6세 아이라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게예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또 글라스 데코 스티커 & 썬데코 공룡 후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