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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이야기

얼초 하나면 집콕놀이 간식 한번에 해결!

by 느린엄마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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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아들과 먹겠다며 얼초를 사 온 적이 있었어요. 워낙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들이라서 엄청 좋아했죠. 최근에 친구가 아들에게 과자 선물을 보내줬는데 얼초가 들어있었어요. 얼초의 종류가 다양한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아들이 집에 있어서 심심하기도 했고 간식 먹을 시간이 되어서 얼초 동물 그리기를 하기로 했어요.

여름이라서 초코 튜브에 초코는 다 녹아 있었어요. 동물 그리기 방법은 박스 뒷면에 참고하세요. 엄청 간단해요.

아래처럼 동물 과자 4개가 비닐봉지에 별도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어떤 동물이 나올지 비닐 뜯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렇게 귀여운 곰돌이 과자가 들어있었네요. 아들은 과자가 먼저 먹고 싶다며 초코로 그리기도 전에 하나를 먹었어요. 먹으면서 놀이도 할 수 있으니 아들은 너무 즐거워했어요.

자! 이제 초코로 동물을 그려볼까요?


이렇게 플라스틱 판에 과자를 올려놓고 꾸며 주세요.

처음에는 엄청 조심스럽게 하더니 빨리 먹고 싶다며 속도를 냈어요. 얼초 동물 그리기 완성!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죠. 냉동실에 8~10분 정도 넣어주세요.

초코가 냉동실에 굳을 동안 남아 있는 초코는 쌀과자에 뿌려서 먹었어요. 제가 먹을 쌀과자를 가져가서 먹는 거 있죠. 말렸지만 아들 입으로 쏙~!

8분 정도 지나서 꺼내보니 손가락에 묻지 않을 정도로 굳었네요.

아들은 하나도 안 주고 혼자 다 먹었습니다.

아들은 다 먹고 너무 맛있다며 또 하고 싶다 했어요. 얼초를 사려고 다음 날 마트에 가보았죠. 그런데 없네요. 온라인은 한꺼번에 여러 개 주문 판매만 하네요. 한꺼번에 사놓음 매일 먹는다 할 것 같아서 홈플러스를 가봐야겠어요.


얼초는 초코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그리기 놀이도 가능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콕 놀이로도 좋네요. 동물 이름도 맞춰보고 집중도 잘해서 어려움 없이 놀이를 했어요. 아들이 놀이하며 직접 초콜릿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너무 즐거워했어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다른 종류의 얼초를 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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