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첫 일정 강릉 여행입니다. 첫 여행지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포 아쿠아리움을 입장권 할인 받고 관람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1. 경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네이버에서 15%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 15,300원, 어린이 11,900원 (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이하)
TIP! 입장권 지참하고 1년 내로 재입장하면 50%로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안내
3. 1층 안내
1층 들어가자마자 본 수족한 모습입니다. 철갑상어가 보이며 수족관이 많이 높지 않습니다. 물고기가 세게 헤엄치면 물이 밖으로 튀기기도 합니다.
뱀무늬처럼 보이는 가물치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자고 있는 동물은 '한국의 수달'입니다. 대자로 자고 있어서 너무 웃깁니다.
물속의 유령이라는 이름의 블랙 고스트 물고기가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정말 투명해서 뼈가 보이는 유리 메기입니다. 정말 투명해요.
진짜인 듯 가짜인 듯 한 젤리 모양의 해파리도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통로에 꼬북이 맘마 주는 곳이 있습니다. 거북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4. 2층 안내
2층 수족관의 시작입니다.
2층에는 터치풀과 닥터피시 체험존이 있습니다.
아들은 체험존에 꽤 오랫동안 놀았습니다. 소라, 불가사리 등을 잡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닥터피시 체험을 할 때는 처음에는 무섭다고 못했습니다. 아빠가 계속하는 것을 보고 물고기가 뽀뽀해주는 거라고 여러 번 설득 끝에 체험했습니다. 아이들, 어른 모두 좋아하는 닥터피시 체험 존은 추천합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쿠아리움에서 닥터피시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펭귄이 아들 손짓에 따라 반응하며 움직여서 엄청 좋아합니다.
터널로 된 수족관에는 물고기와 큰 상어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무서워서 근처도 안 가고 멀리서 쳐다보았습니다.
2층을 다 보고 나서 내려오면 잉어 밥 주는 곳과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아들이 잉어 밥 주기하고 싶다고 해서 잉어 밥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먹이 양이 많습니다. 먹이 가격은 1,000원입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해보니,
1~2층까지 둘러보는데 1시간 안 걸리고 잠실 아쿠아리움보다는 확실히 작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점과 체험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들이 한번 더 관람하자고 해서 다시 1층에서 2층까지 관람하고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입장할 때 수달이 자고 있었는데 다시 보러 가니 깨어나서 놀고 있었습니다. 물에서 공놀이하는 수달의 모습입니다. 수달이 이렇게 빠른지 처음 알았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관람하고 체험한 경포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들은 재미있었는지 다음에 또 오자고 합니다. 확실히 6세가 되니 집중하며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습니다. 첫 일정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경포 아쿠아리움 관람 후기를 작성한 느린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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