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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이야기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시식 후기

by 느린엄마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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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 시장 안에 있는 태양 마트는 규모가 커서 물건이 다양하다. 장을 보다가 발견한 세일 상품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 아들은 우동을 좋아한다. 그래서 볶음우동도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하나만 구매해 보았다. 신랑이 오후 출근이라서 아점으로 볶음우동과 계란초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데리야끼 우동 시식은 일단 신랑과 내가 해보기로 했다.


- 촉촉한 생우동면과 분말수프가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 들어있다.
- 1 봉지에 1인분이다.
- 실온 보관


[ 조리방법 ]

  1. 불을 켜기 전에 팬에 식용유 한 스푼을 두른다.
  2. 면과 물 60ml를 함께 넣어 준다.
  3. 불을 켠 후, 센 불에서 1분 30초간 볶는다.
  4. 불을 약하게 줄인 후, 데리야끼 분말수프를 넣고 1분간 볶아 준다.

* 주의 사항
- 위의 레시피로 야채 없이 요리했을 시 짤 수 있다.
야채를 넣지 않을 시 분말수프를 조절하면서 넣어야 한다. ( 수프에 조절하라고 써는데 늦게 봐서 불을 끄고 야채를 넣어서 다시 볶았다. )


1차 요리
- 급하게 야채 넣고 볶은 티가 많이 난다. ㅋㅋ

- 야채 없이 분말수프 넣었더니 짰다. 냉장고에 양송이랑 양파가 있어서 얇게 썰어서 볶았더니 간이 맞았다. 야채랑 버섯을 넉넉하게 넣는 것을 추천한다.
- 1인분이라서 둘이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세트로 먹을 계란초밥을 먼저 만들었다.

직접 만든 계란초밥

- 데리야끼 우동을 먹어보니 가성비 좋다.
- 물론 식당에서 파는 것이 더 맛이 좋겠지만 야채를 더 듬뿍 넣으면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면 상태 좋고 맛도 괜찮다. 맛있다.
- 2인분씩 포장되어 있었으면 다른 음식과 같이 못 먹었을 텐데 1인분이어서 좋다. 혼자 먹을 때 좋을 것 같다.
- 5분 안에 요리할 수 있고 간편하는 점이 최고의 장점.

* 맛이 좋아서 태양 마트에 갈 때 4개를 더 사 왔다. 이번에는 볶음우동에 잘 어울리는 숙주를 함께 사 왔다.


2차 요리

- 조카가 주말에 놀러 와서 점심으로 만들었다.
- 비주얼이 조금 좋아졌다. 역시 처음의 시행착오를 겪어서 이번엔 더 맛있게 요리했다.
- 숙주와 양파를 넉넉하게 넣으니 간이 맞다. 혹시라도 짜면 물을 넣거나 올리고당을 조금 넣으면 된다.
- 야채를 좋아하는 조카는 맛있다고 많이 먹었다.
- 야채를 안 좋아하는 아들은 야채를 빼고 면만 주었는데 ' 엄마, 이 우동도 맛있네.'라고 말하며 계속 먹었다.

간편하고 가성비 좋은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시식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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