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1 서울 고기 맛집 숙성명가 고기 맛있게 구워주는 식당 아들이 지난번에 식당에서 한우를 먹어보더니 갓 구워서 먹는 고기의 맛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가끔씩 고기 구워 먹는 식당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 길동역 근처에 목살 맛있는 곳이 있는지 검색해서 와보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보니 숙성 명가에 사람들이 항상 많았던 것 같고 후기가 나쁘지 않아서 가보게 된 곳입니다. 한 5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들이 다행스럽게 많지 않아서 바로 창가 쪽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목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목살 2인분과 공깃밥, 차돌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밥과 같이 먹어야 맛이 있는 것 같아서 공깃밥은 꼭 주문합니다. 고기가 오기 전에 세팅된 반찬들입니다. 한정식 그릇이어서 왠지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입.. 2022. 7. 1. 야경 좋은 곳 강풀 만화거리 아들이 유치원에서 하원해서 집으로 왔다. 강동구 소식이라는 신문이 식탁에 있었는데 아들이 신문을 이곳저곳 보더니 맨 마지막 장에 있는 야간경관 특화거리 이곳에 가고 싶다고 했다. 반짝이는 별과 조명이 이쁘다며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어디인지 보니 밤나들이 명소이며 야경이 좋은 곳들을 소개하는 글이었고 강풀 만화거리와 승룡이네 집 골목은 멀지 않았다. 우리 집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한두 정거장이어서 주말 저녁에 가기로 했다. 아들은 버스보다 지하철을 좋아해서 이 날도 지하철을 타고 싶다고 해서 갈 때는 지하철, 집으로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타기로 약속했다. 다행히 이번 주말에는 신랑이 쉬는 날이어서 낮에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기다렸다. 아들과 어두워지길 기다렸다가 야간경관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 이 .. 2022. 6. 30. 미니 마사지건 안마기로 뭉친 근육 푸는 방법 남동생이 가족모임이 있을 때 부모님께 마사지 건을 선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작은 사이즈에 귀엽기까지 해서 다들 한 번씩 마사지건으로 안마기 체험을 해봤어요. 아들은 장난감처럼 재미있다면서 할아버지가 사용해야 할 마사지건을 본인이 계속 사용했어요. 누나들이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어 하니 남동생이 혹시라도 마사지 건 싸게 나올 때가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몇 주 후에 연락이 와서 네 가족이 인사이디 휴대용 마사지 건을 하나씩 다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3만 원대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가족들도 대부분 30대 후반~ 40대가 많아서인지 마사지 건을 사용할 나이가 되었네요. 20대처럼 자고 일어나면 몸의 근육이 풀어지는 나이가 아니라 이제 안마기를 이용해서 관리를 해줘야 .. 2022. 6. 29. 조제약 유통기한 아직도 모르고 드시나요? 아들이 최근 비염과 목감기가 연속해서 온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와 소아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약을 먹었는데 상태가 괜찮아져서 약을 끊고 있다가 몇 주 후에 또 증세 있어서 다시 병원에 가길 반복했어요. 그러다 보니 조제받은 약이 조금씩 남거나 상태가 금세 호전이 되어 많이 남은 약도 있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을까요? 동일한 증세라면 한 달도 안 된 약이니 아이에게 먹여도 될까? 하는 생각이요. 약이 조금 남은 건 괜찮지만 많이 남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약국에 가서 조제약의 유통기한을 알아보았어요. 보통 아이 약을 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 기본 2~3일 많게는 일주일 정도 받게 되는데요. 원칙은 그 처방받은 일수가 유통기한.. 2022. 6. 29.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31 다음